작탁에서 역만 역만

GEEGGGG.egloos.com

포토로그



아이돌 마스터 비행기 시리즈 총 결산!! 모형

나름대로 2년 넘는 기간동안 어케어케 완성한 시리즈인 만큼, 모아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이걸로 아이마스 비행기 시리즈는 완전히 완결! 더 이상 아이마스 비행기로 글 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하하

우선은 1/72 스케일 비행기 네대.

아즈사 톰캣, 유키호크, 하루카 랩터, 야요이 미라지.

다음은 1/144 스케일 여덟대.

마코토 타이푼, 아미 바이퍼?, 이오리 라팔, 리츠코 호넷, 마미 팔콘, 료 라이트닝, 코토리 썬더볼트, 각성미키 베르쿠트...

다 모아 봅니다.

이렇게 보니 많은듯도? 적은듯도? 2년 넘게 만든 것 치고는 좀 적지 않나..하는 생각도 살포시 들고, 이 정도면 충분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 미묘한 감정이 올라옵니다.. 아마도 더 이상 아이마스 비행기를 만들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니까 뭐 이정도로 일단락 짓는 것도 괜찮겠다 싶네요.

처음엔 반쯤 장난으로 만들기 시작했던건데, 어느새 일이 점점 커져서 정신차리고 보니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만들게된 계기는 각각..

아즈사 톰캣 - 다른 작품으로 만들려고 밑칠 상태에서 3년넘게 방치 플레이중인 키트가 있었음. 이왕 만들거 아이마스 버전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유키호크, 하루카 랩터 - 작업 1년 전에 이미 아이마스 짝퉁으로 만들면 재밌겠다 싶어서 키트를 사둔채 방치중이었음

야요이 미라지 - 위의 비행기 3대를 만들고 났더니, 최애캐인 야요이까지는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사나이의 영혼의 부름에 답해서 키트 삼

이오리 라팔, 마코토 타이푼, 리츠코 호넷, 마미 팔콘, 각성미키 베르쿠트, 코토리 썬더볼트, 료 라이트닝 - 미라지 키트 살 때, 달랑 키트 하나만 사서 배송받기 아까워서 뭘 좀 더 사볼까.. 하던 차에 1/144 시리즈 저렴한 키트들이 눈에 보이길래 그냥 와장창 지름

아미 바이퍼? - 마미 팔콘용으로 산 키트를 방치 플레이 하던 중 캐노피 잃어버리는 바람에 하나 더 사와서 남아버린 본체로 만듬

....꽤 즉흥적으로 키트를 사댄 느낌이 안드는건 아니지만, 덕분에 고생한만큼 결과물도 나왔으니 잘된거라면 잘된거겠지요.

공식적으로는 이 외에도 치하야 이글, 노멀미키 플랭커가 더 있습니다만, ('프로젝트 페어리'는 패스).
 
미키 플랭커의 경우는 제가 키트를 살 당시에 144 스케일의 플랭커 키트가 없었기 때문에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13년 10월쯤이었던가.. 트럼페터에서 144킷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근데 144주제에 가격이 만원이 넘어가길래 패스. 만들 마음이 완전 사라져 버렸.....

치하야 이글 같은 경우는........ 일단 아래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아이돌 방위대 허밍버드!!! '아이돌 마스터'와 에이스 컴뱃시리즈가 콜라보를 하기 전, 90년대 중반에 이미 아이돌+전투기 콜라보를 시전했던 기획이 있었습니다. 94년작, '아이돌 방위대 허밍버드' 인데요. 내용은 뭐 90년대 미소녀 붐에 편승한 전형적인 만화적 발상의 산물로, 5자매가 전투기 편대 파일럿으로 활약하면서, 동시에 아이돌 그룹 허밍버드로도 활동 한다... 는 애니였습니다.

뭐 애니 자체의 완성도에 대한 이야기는 제쳐두고, 이 작품에서는 미소녀+전투기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빨간색 포인트를 준 F-14라던지..

F-4 팬텀


F-18 F 슈퍼호넷 등... 실제 전투기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종종 등장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그 중에는...






이렇게 F-15 이글도 있었습니다. 개중에 주인공인 셋째가 탔던 모델은 이렇게 파란색의 식별도장이 되어 있었지요.

...네 말해 무얼하겠습니까, F-15는 사실 10여년 전에 이렇게 허밍 버드에 나오는 버전으로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하하...

그냥 간단하게 회색 기본에, 마스킹해서 파란색 올렸습니다. 키트는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안나는데.. 아무튼 싼 맛에 144 스케일 키트 아무거나 샀던걸로..

별다른건 없습니다. 그냥 포인트 파란색만 칠한 것 뿐이니까요.. 그외의 마킹은 그냥 적당히 키트에 들어있는거 치덕 치덕..

배짝에는 은색 칠하라길래 그대로 칠해줬습니다.

이륙 준비!!!!

.....칠까지 다하고 랜딩기어 붙인 다음 세워보니 기수가 붕 뜨는게 아닙니까.. 설명서를 다시보니 기수에 5g추를 넣으라고 되어있더군요. ...이미 늦었는걸

그래서 아쉬운대로 이런거 하나 만들어서..

요렇게 뒷날개밑에 받쳐주기로 했습니다.

쨘...

안보이게 잘 찍으면 나름대로 감쪽같습니다. 쿨럭 쿨럭

이렇게 F-15는 이미 예전에 만든넘이 하나 있기 때문에, 치하야 이글은 만들 계획이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한번더 떼샷.

지금까지, 아이돌 마스터 비행기 시리즈 결산이었습니다! 이로써 얼추 계획했던 큰 시리즈들은 다 일단락 났네요. 모형 더 만든 것도 없으니 아마 당분간 모형 포스팅은 없을 듯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글

  • 치하야 이글도.. 2015/03/18 19:06 # 삭제 답글

    여유 되시면 자작 데칼 제작 요령같은 것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만들어 봐도 저렇게 깨끗한 데칼이 나오질 않아서...
  • GGGGG 2015/03/19 10:36 #

    언젠가 한번 언급한적이 있는데.. 데칼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자면 거의 '포토샵 따라하기 강좌' 수준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따로 과정 설명을 해드리기는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 noclue 2015/03/18 21:07 # 답글

    처음엔 와 저런것도 파는구나 하고 신기해하면서 봤는데 댓글보니 비행기 본체만 시중에서 파는거고 나머지는 자작하신건가요?
  • GGGGG 2015/03/19 10:37 #

    일단. '저런 것'도 팔긴 합니다. 하세가와라는 메이커에서 아이돌 마스터 비행기 시리즈 정식으로 발매 되어있거든요. 근데 가격이 쎄서 전 그냥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것 뿐입니다. 하하..
  • 루루카 2015/03/19 00:28 # 답글

    매번 포스팅 하실 때마다 데칼로 저렇게 만든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해서...놀라며 잘 봤어요. 이렇게 모아놓으니 더 보기 좋네요.
  • GGGGG 2015/03/19 10:38 #

    감사합니다. 고생은 많았지만 모아놓고보니 뿌듯해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하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